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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 교육발전 지역신문 함께하자 』
"교사는 가르침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방해적인 요소 제거하는데 힘 쏟겠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이하 경지협)는 지난 24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권정호 신임 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홍식 경지협회장을 비롯 경남17개회원사 대표 이사진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현안과 교육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권정호 교육감은 간담회에 앞서 “지역신문을 평소 즐겨 구독하고 있다”며, 발기인으로 참석한 이력을 회상하는 등 지역신문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질의 응답 외에 자유로운 분위기의 대담시간에는 교육현안 등에 관한 내용이 오갔다.
특히 각 지역지 발행인들은 지역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객원기자제도를 소개하며, 지역신문과 교육의 연계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권 교육감도 “지역교육을 자세히 설명하고 소개할 수 있는 매체는 지역지가 단연 뛰어나다”며 “학교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대답했다.
이날 경남여성신문은 교사의 남녀 성비 문제, 방과후수업 개선 문제, 음악교육 등 예체능 도태 문제에 대해 중점 지적하고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권 교육감 역시 많은 부분 공감하며, “제도의 개선과 함께 교육청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지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주민밀착형 보도로 각광받는 지역지를 교육현안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올바른 교육제도를 마련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의 덕담이 오갔다.
한편 도교육감과 지역신문 대표와의 간담회에는 진해신문사 김홍식 사장(경지협회장), 경남여성신문 김영수 대표, 사천신문 박상길 사장, 고성신문 김성규사장, 의령신문 박해헌 사장진해신문 김태훈 기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08년 01월 31일 11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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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