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식물종합병원 현장 진료 』 병해충발생정보를 통해 예방을 당부하고 있는 시설과채류 병해충에 대한 중점 방제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이 실시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환절기를 맞아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 시설과채류에 발생이 우려되는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에 대한 예방과 방제 지원을 위해 도내 주요 수출농단 이동식물종합병원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일 창원 대산면과 마산 진북, 진동면의 국화재배단지를 시작으로 도내 37곳의 수출화훼와 과채류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동식물종합병원은, 오는 3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연구 및 지도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의 참여로 실시된다. 기술지원 대상작물로는 국화를 비롯하여 장미, 난 등 화훼류와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꽈리고추 등 과채류 재배온실을 방문하여 병해충 발생정보와 예방, 방제기술을 지원한다.
기술지원반은 현장 컨설팅에서 요즘 발생이 많은 흰가루병, 곰팡이병, 총채벌레 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을 연시를 통해 농가의 방제효과를 높이고, 하우스 내 생리장해, 온습도 적정관리 등 환경관리 기술도 함께 보급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절기 이동식물종합병원의 한 달간 일정은 다음과 같다. 2. 29.토마토, 딸기[사천 무고, 와룡골, 고성 마암], 3. 3.장미, 국화, 난[김해 대동, 초정, 상동, 주촌], 3. 5.파프리카, 꽈리고추[밀양 부북, 초등, 양산 원동], 3. 7.파프리카, 토마토[의령 부림, 화정, 함안 가야, 동촌], 3. 10.파프리카, 꽈리고추[창녕 유어, 길곡], 3. 12.파프리카, 딸기[남해 고현, 하동 적량], 3. 14.파프리카, 토마토[산청 신안, 합천 삼가, 가야], 3. 18.파프리카, 토마토[함양 안의, 서상, 거창 웅양], 3. 20.난, 장미[고성 마암, 통영 도산] 2008년 02월 28일 11시 05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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