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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경남에너지, 집단에너지사업 진출

  도내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가 집단에너지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정연욱)는 지난해 12월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영남)와 공동으로 양산 사송지구 집단에너지 사업계획서를 제출, 지난달 27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양산 사송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집단에너지사업은 열병합발전소, 보일러와 같은 에너지 생산설비를 갖추고 열과 전기를 생산해 주택이나 상업지역 또는 산업단지 내의 다수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회사에 따르면 양산 사송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은 택지 276만6000㎡ 1만3000여가구에 열원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약 1500억원을 투자해 98MW급 열병합 발전설비를 갖추며, 오는 2009년 1월 착공, 2011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경남에너지는 이 곳서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거래소에 역송하는 한편, 발전배열을 활용해 사송지구 열 판매 및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약 4만1000가구)와 열 거래를 할 계획이다.
정연욱 사장은 “최대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소 건립으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집단에너지사업 사업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아울러 대규모 투자로 고용창출 등 양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년 03월 06일 11시 27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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