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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작장해, 미생물농법으로 해소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주로 시설과채류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토양 전염성 병해충이 연작장해로 인해 나타나고 있다고 들고, 도내 수출농단을 대상으로 연작장해를 줄이기 위한 미생물농법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 진주 등 도내 20곳의 수출과채류 생산단지에서 추진되는 미생물농법 연작장해 대책시범사업은 장기간 이어짓기가 진행되어오면서 장해 발생 우려가 높은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출농단 미생물농법 연작장해대책시범사업은 연작지의 토양물리성과 이화학성을 개량하고, 염류장해를 해소하는 토양개량효과와 병해가 잦아지는 연작토양에 심토 파쇄와 유효미생물 활성화농법을 투입함으로써 연작에 따른 병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특히 이에 따라 작물 생육이 촉진됨으로써 결과적으로 약제비 절감과 안전농산물 생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수출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기존 토경 시설원예 수출농단 중 연작장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게 되는데, 개소별로 연작장해 예방용 토양처리제제를 이용한 유효미생물 활성화농법과 토양물리성 개량을 위한 심토파쇄기가 각각 지원되어 토양전염성 병해충 예방과 물리화학성 개선에 의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해 나가게 된다.
올해 도내 20개소에서 추진되는 수출농단 미생물농법 연작장해 대책시범사업은 창원이 1곳, 진주1, 통영1, 사천3, 밀양2, 양산1, 창녕2, 하동3, 산청5, 함양1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이 시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수출농산물 품질향상과 잔류농약과 관련한 클레임을 예방하게 되고, 작물을 재배하는 토양 환경 개선으로 토양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함으로써 수확량도 15~30%늘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8년 03월 13일 11시 15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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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