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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원 600명의 아름답고 웅장한 화음 』
가장 솔직한 악기인 인간의 음성으로 연주하는 음악. 연인원 600명의 아름답고 웅장한 합창이 싱그러운 초봄 밤하늘을 수 놓았다.
경남합창연합회(회장 이두용)이 주최한 ‘대합창의 밤’이 지난 6일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가 개최하는 2009 월드콰이어 챔피언십 성공기원 공연으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콰이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아 여성연합합창(200명)으로 ‘훨훨 날아요’등 3곡을, 남성연합합창(80명)으로 ‘우정의 노래’등 2곡을, 어린이합창단(120명)의 공연으로 ‘오빠생각’ 등 동요 4곡을, 성가연합합창(200명)으로 ‘거룩한 성’ 등 3곡을 합창했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600명의 대연합합창으로 ‘희망의 나라로’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경남합창연합회측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합창공연의 매력을 향유할 수 있는 무대로, 합창인구의 저변 확대와 대연합 합창무대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한 그랜드 콘서트의 노하우를 쌓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2008년 03월 13일 11시 19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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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