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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급식센터 설립 위해 시민단체 하나되다 』
학교급식 무상지원을 위한 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도내 시민단체들이 하나로 뭉쳤다.
지난 12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남지부, 경남진보연합 등 도내 시민단체들은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급식비 무상지원과 학교 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도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안전하고 질 높은 무상급식을 위해선 학교급식지원심의 위원회와 거점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8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자에게 학교 급식에 대한 입장과 구체적인 방안 등을 질의해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등 학교 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록 타 광역시도에 비해 늦었지만 지난 1월 10일 경남도도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해 도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 급식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아직까지 도는 학교급식심의윈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등 구제적인 지원에 관해서는 아직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권정호 도교육감이 지난 5일 오는 2010년까지 도내 전 초·중학교에 대해 100% 무상급식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지만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급식의 안정성 점검, 체계적인 식단 관리, 급식 정책 등 학교급식과 관련해 총제적으로 점검하고 운영할 급식지원센터 설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경남도교육청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이들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각 정당에게 ▲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정부의 지원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교육과학기술부에 학교급식 전담기구 설치 등을 총선 공략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도민 서명운동을 펼친 후 25일 도교육청과 도청은 물론 20개 시·군에 서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08년 03월 20일 11시 27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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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