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관장 강대규)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 수요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연장개장을 실시한다.
박물관에서는 이 기간동안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국립진주박물관장을 직접 만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박물관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전시, 유물관리, 교육, 보존처리 등 분야별 큐레이터를 직접 만나 박물관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된다.
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토요문화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도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주말 저녁을 행복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토요 연장개장에 보다 많은 예산과 시간을 투자하여 지역민의 문화 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발길을 박물관으로 돌리게 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이런 박물관이 지역문화의 중추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