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사천네트워크, ‘안경점 +one(플러스 원)’운동 전개 』

사천네트워크에서는 3월부터 지역의 안경점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만, 한 분의 어려운 이웃에게 안경을 맞추어 주는 안경점 +one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안경점 +one운동이란 김장철 김치 담글 때 한포기만 더 담아서 이웃과 나누는 운동을 하는 것처럼 안경점에서는 한 달에 한번만, 한 분의 어려운 이웃에게 안경을 맞춰주는 ‘하나만 더 나눔운동’이다.
사천네트워크에서는 지난 겨울 어린이집 대상으로 김장김치 한포기만 더 나눔 운동을 실시하여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특히 김장김치 한포기만 더 나눔 운동은 각 가정에서 김장을 담글 때 한포기만 더 담아서 이웃과 나누는 것으로 옛날 우리네 어머니들이 밥할 때 쌀 한 줌씩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을 오늘에 이어 실천한 나눔 운동이다.
사천네트워크에서는 나눔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2008년 연중사업으로 플러스원(+1)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경점을 대상으로 하는 ‘하나만 더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안경점은 3004안경원, 이노티안경원, 아이누리안경원, 사천안경원, 용진당안경원, 080안경원이다.
대상자 선정은 네트워크 각 분과(영유아, 아동청소년,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분과)와 연계하여 안경이 꼭 필요한 분을 추천받고 있으며 이 운동으로 인해 매월 6명에게 작지만 큰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

2008년 03월 27일 11시 30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