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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예술촌 ‘봄을 여는 향기전’ 』
의령예술촌(촌장 전문수)의 올해 첫 기획행사인 ‘봄을 여는 향기전’이 5월23일까지 열린다.
예술촌 회원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예와 시화, 사진, 그림 등 모두 108점을 선보인다.
공예는 서정희 공예분과위원장 등 9명의 회원이 참여해 짚과 풀공예를 비롯해 나무공예와 매듭, 닥종이, 한지, 도자기, 토우, 칼라찰흙 등 우리의 삶의 정서를 높여주는 작품 50점을 ‘솜씨사랑’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시화는 전문수 예술촌장을 비롯해 강명자 시인 등 문학분과 회원 11명이 봄을 전하는 서정적인 시 15점을 내놓아 관람객들의 감상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최일욱 사진분과 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5명이 참여해 사진작품 20점을 ‘추억사진’ 전시실에서 선보이고, 그림은 서양화분과 최영근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화분과 이명수 위원장 등 서양화분과 회원 13명과 한국화분과 회원 10명 등 모두 23명이 참여해 개인당 1점씩을 ‘그림사랑’ 전시실에 내걸었다.
전문수 촌장은 “의령예술촌의 ‘봄을 여는 향기전’은 시대의 흐름을 안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한 ‘의령예술촌 11대 기획’의 시작”이라며 “아무쪼록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예술촌을 찾아 활기찬 새봄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8년 03월 27일 11시 17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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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