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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초등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
봄이 되면 아이와 학부모들은 묘한 설레임에 젖는다. 아이를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면서, 또 새 선생님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은 자못 두려움을 일으키기도 한다.
경남의 사천초등학교(교장 황춘기)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삼위일체로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하여 학부모 총회 및 공개 수업을 지난달 26일 10시에 가졌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4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각 반에서 이루어지는 공개수업에 참여하고, 담임교사와의 상담시간도 가졌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 공부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은 내 아이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교사들 역시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아동에 대한 다면적 파악이 가능하여 내실 있는 교육공동체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들은 각 반의 수업에 참여한 후, 학습 자료와 지도 방법이 새롭고 참신하며 막상 내 아이가 공부하는 교실과 모습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공개 수업에 이어진 학부모 총회에서는 2008학년도 교육설명회가 열렸으며 황춘기 교장선생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이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2008년 04월 03일 10시 5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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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