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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병원, 농어촌지역 어업인 ‘어촌사랑 의료봉사’ 실시 』
아산재단 서울아산병원이 농어촌지역 어업인을 찾아 지난달 27일 28일 양일간 사천시 일원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 했다. 이는 도서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 점차 고령화 되어 가고 있는 어업인의 건강검진을 통하여 국내 수산업의 발전과 양질의 수산물 생산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삼천포수협과 아산재단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으로 사랑의 의료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에는 내과, 외과진료 이외에 X-Ray, 혈액·소변검사, 심전도검사, 투약을 통하여 새봄을 맞이하는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는 계기를 마련 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995년부터 의료취약지역, 사회복지기관, 외국인·노숙자 쉼터, 지역아동센터등을 방문하여 13만 7천명에게 순회의료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삼천포지역 순회진료는 2006년 실시 이후 두 번째 갖는 의료봉사이다.
한편 이번 순회진료는 지난 2006년 홍석용 현조합장이 서울 아산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2번째 무료 검진으로 지난달 27일에는 용현면 금문마을 회관에서 100여명, 둘째 날인 28일에는 송포동 중촌 마을 회관에서 100여명 등 200여명이 무료 검진의 혜택을 누렸는가 하면 현재까지 전국 수협 중 유일 무이하게 자매결연을 맺어온 삼천포수협이다.
따라서 서울 아산병원 김형태 박사외 7명의 의료진이 어민들을 성심껏 돌봐 떠난 후에도 칭송의 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4월 03일 11시 0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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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