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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지역 노동자 1000명, 강기갑 후보 지지선언 』
사천시 관내 15개 노동단체 1,000명이 강기갑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사천관내 15개 노동단체 대표단 20여명은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후보를 지지하는 사천지역 노동자 1000인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강기갑 후보를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발전노조 남동본부 삼천포 화력지부(강수현 지부장 외 421명) / 사천시 소각장 노동자(김강균 외 9명)/ 일반노조 신동레미콘 사천지회(서민유 지회장 외 7명) / 케이티 노동조합 사천지부(조수동 지부장 외 28명) / 일반노조 사천휴게소지회(최용석 지회장 외 59명) / 일반노조 사천시 하수처리장지회(박경수 지회장 외 13명) /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사천분회(김종간 분회장 외 17명) /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노동조합 사천지회(나창선 지회장 외 4명) / 현대자동차 판매노조 삼천포 분회(김이창 분회장 외 7명) / 운송하역노조 세방지회 삼천포 분회(허점중 외 21명) / 기타 사천지역 노동단체 및 노동자 등 1,00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지지선언은 본격적인 선거 유세돌입 이틀 만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또 다른 부문의 지지선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회견에서 김종간 민주노총 사천지부 지부장은 “이번 총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닌 비정규직 투쟁이자 노동자들의 생존권투쟁일 수밖에 없다”며, “‘친기업정부’, ‘부자 정부’를 확실히 견제할 민주노동당 강기갑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4월 03일 11시 0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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