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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계량기가 거꾸로? 전기료가 확 줄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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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초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이 시급한 시기에 자연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주택 보급 사업을 지난해에이어 26동 5천4백만원을 확대지원 하기로 했다.
밤에는 계량기가 다른 집과 같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다가 동이 트는 새벽부터 해가지는 저녁까지는 거꾸로 돌리는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로 2004년부터 보급된 태양광 발전기를 전년도에 주택 15동과 마을회관 4동을 공급하여 주택 15동에 대한 한국전력공사 측의 모니터링 하고 태양광 주택 보급이 시작된 2007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 납부현황을 2006년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2006년8월 전기요금이 4,312,169원하던 것이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 2007년 8월에는 2,100,086원으로 절반이상이 절약되어 총 212,083원의 이익을 보았다.
태양열 난방 시스탬은 난방만 가능 했으나 태양광 발전기는 냉,난방기능을 모두 응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일조량이 적은 지역 또는 밤에는 생산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태양광 발전기 보급사업은 지식경제부 에너지 관리공단의 『태양광 10만호 보급사업』으로써 전체사업비 2천1백만원에서 60%보조를 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사업과 병행하여 사천시와 경상남도에서 10%를 보조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인별 3백에서 4백만원이면 해결되는 사업을 금년도에 5천4백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26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기의 원리는 가정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으로 보내면서 계량기가 거꾸로 돌아가는 현상으로 낮에 생산된 전력을 한전에 저장 해 두었다가 밤에 사용하는 원리로 신벽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지난 2007년 무더위가 가장 심했던 8월한달 24평형 에어콘을 설치하고 24시간 가동시킨 결과 전기요금이 41,000원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곤명면 금성리 이성일씨댁에는 2006년11월 전기요금이 171,200원에서 2007년11월에는 1,157원으로 계량기 검침원으로부터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시는 신청사에 태양광 발전시설과 첨단항공우주과학관 부지내 신생에너지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하여 내년도 55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설치할 계획으로 신청 중에 있어 신ㆍ재생에너지 사업에 사천시가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대기오염과 소음공해가 없는 친환경적인 청정에너지 보급으로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효과와 안정적이면서 효율적인 에너지를 보급하는 시스템 공급으로 신ㆍ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04월 10일 11시 51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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