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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열차관광투어 성황리에 끝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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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와 철도공사는 열차관광 협약을 맺고 지난1일 곤명면 완사역을 이용한 500여명의 첫 열차관광투어를 성황리에 끝나 관광업 종사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아 금년 5만명의 열차 관광객은 무난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열차관광투어는 곤명면민들의 환영행사에 이어 우리나라의 평야지 다원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단지이면서 21세기 한국을 대표할 사천녹차원을 시작으로 삼천포 유람선 관광, 다솔사가 자리잡고 있는 봉명산 등반,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욕, 완사 재래시장 탐방 등의 다양한 테마로 관광객들에게는 추억과 인상적인 투어로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또한 1일은 완사5일장으로 작목반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 농산물을 재래시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구입하기도 하였고 곤명풍물패의 흥겨운 행사에 젖어 관광객과 환영행사에 나온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사천에서 실시하는 열차관광투어는 수시로 신청을 받아 월2회 정도 운행 할 계획이며 1일 4만7천원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한폭의 그림 같은 한려해상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과 연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재래시장과 함께 남녀노소가 체험과 탐방이 가능한 코스로 내륙지방의 관광객들이 더욱 더 선호하고 있다.
시는 열차관광투어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만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인상깊은 관광을 심어주기 위해 녹차원 주변 화장실설치를 비롯해 완사역과 완사재래시장 정비, 주요 간선도로 화단 정비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전행정력을 집주 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회를 거울삼아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즐길거리와 쉴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의 다양한 관광으로 유람선과 연계한 열차여행이 지역경제의 새바람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웰빙 녹차산업과 별주부전 테마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에 각각 30억씩 총60억이 금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원될 계획이어서 열차관광과 연계한 클러스터산업으로 육성하여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를 삼고 있다. 2008년 04월 10일 11시 5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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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