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67연합 동창회 가족체육대회 가져 』

67 초등연합 동창회(회장 박용식) 제19회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삼천포체육관에서 늑도 초등 18회 재부 67초연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3부로 나누어 1부 개막식에 이어 2,3부 추억의 운동회(명랑운동회)로 접어 들면서 굴렁쇠 굴리기, 풍선 밟아 터뜨리기 등으로 시작했다.
점심시간을 이용 나눔의 시간에는 “자네 왔는가? 이것 맛나네 자셔 보게” 하면서 30대 중반에 태동한 연합 동창회가 5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 한자리에 모여 감회 깊은 정감의 대화가 오고 갔다.
3부에서는 댄스 배우기, 열전 노래자랑, 한마음 한뜻 줄당기기 등으로 이어지면서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들을 타는 즐거움을 누렸고 화합의 장에서는 친목도모와 우정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한편 박용식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연합동창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버팀목이 된 원동력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회원 여러분이 서로를 소중한 일생의 친구라 여기고 함께 살아갈 동반자로 여기는 진한 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그 동안 지내온 우정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 나갈 우정을 더욱 더 두텁게 해 희망차고 멋진 연합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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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4월 17일 14시 15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