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2008년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 행사 개최 』

2008년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지난 1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천시 벌리동 대로에서 열렸다.
사천환경운동연합과 24개 민간,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물, 길, 생명'을 부제로 하여, 각종 체험마당과 공연, 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계속되는 본무대 공연에는 전국100대 한국가요로 선정된 ‘한강은 흐른다’를 부른 이기영교수와 스타킹에 출연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던 공연팀이 출연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포함된 공연들이 진행되어, 지역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의미를 충분히 살려내었다.
상설부대 행사 마당에서는 천연염색, 천연세재, 창포물, 장독물 시음, 수도정수과정시연 등 물 관련 행사와 도자기체험, 두부제작과정시연, 널뛰기, 재활용마당, 이동진료소, 와룡산군립공원 지정을 위한 서명부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사천 차없는거리 추진위원회 김남훈 대표 (사천환경운동연합 의장)는 "지구의 날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시작된 행사인 만큼 올 해는 한반도 대운하 계획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강과 물을 함께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자동차문명이 사라진 거리에서 마음껏 느끼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사천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행사’는 하루 동안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사천시의 대표적 행사이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

2008년 04월 24일 12시 48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