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근무경력이 있는 퇴직여성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주상공회의소는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 중소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부산지방노동청 진주지청과 공동으로 ‘기업근무경력 퇴직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상공회의소와 부산지방노동청 진주지청에 따르면 이번 재취업 프로그램은 기존의 기업체에서 경리, 사무직으로 근무하다 결혼 또는 가사상의 사유로 퇴직한 여성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경리, 사무직에 필요한 교육이 주로 진행된다. 상공회의소의 관계자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필요한 인재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자는 30일까지 진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부에서 문의·확인 할 수 있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들은 다음달 19일부터 6월 23일까지(매 주 월~금, 09:00~13:00) 총 25일, 100시간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