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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고용시장 찬바람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
도내 고용시장은 여전히 찬바람만 불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만1000명이 늘어나는데 그쳐 0.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7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전년같은 달에 비해 전기운수통신금융업분야가 1만5000명이 감소한 것을 비롯해 도소매음식숙박업 1만2000명, 건설업 5000명이 줄어들었다.
실업자수는 3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00명이 감소해 10.3%가 줄어들었다. 취업을 포기하면서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가 이탈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따라 만15세가 넘은 인구 가운데 일할 능력은 있으나 고용시장에 뛰어들지 않고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는 98만100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만3000명(2.4%)가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0.8%로 전년동월대비 0.5%가 하락했다. 2008년 04월 24일 12시 30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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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