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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시대 생활속의 에너지절약이 최고 』
사천시는 고유가 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시책을 펼치면서 시청청사 건물부터 에너지절약 대수술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우선 1단계 실천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사무실 형광등 격등 소등을 비롯해 점심시간과 외근하는 직원들의 컴퓨터 전원 차단은 물론 전 직원 컴퓨터에 절전대기모드를 설정하여 일상적인 업무추진시의 짧은 시간에도 절약할 수 있도록 하였을 뿐 아니라, 지하주차장의 전등도 80% 소등하고 화장실 및 세면대 수돗물의 강도를 조절하여 한 방울의 물도 낭비되지 않도록 하여 전 직원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여 연간 2천4백여만원의 공공요금을 절약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과 복도 등 모든 스위치에 절전표시를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내 체육시설과 공원의 보안등을 전수 조사하여 시민불편이 없는 범위에서 격등과 시간을 조절하고 차량5부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에너지절약에 나서고 있다.
시도1호선의 석계·월성마을 등 5개소의 버스승강장에는 태양광 조명시설을 설치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주요 간선도로의 가로등도 점검하여 자동스위치 교체를 비롯해 격등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연간 1억원의 공공요금이 절약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조명시설은 가로등 윗부분에 태양전지를 달아 낮 동안에 전기를 모아두었다가 밤에 꺼내 쓸수 있는 원리로 해가 비치는 곳이면 어디든 전기를 만들어 켤 수 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공무원부터 에너지 절약에 솔선 실천함으로써 직장과 가정의 일상생활속에서 에너지절약이 생활화 된다면 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파급되고 고유가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05월 01일 12시 2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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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