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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간계곡에 폐기물 이제 그만 버리세요 』
사천시는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외래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공무원과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수거반 50명이 지난달 23일부터 5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시도21호선을 비롯해 하천과 산간계곡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작업에 들어갔다.
버려진 폐기물은 대부분 폐가전제품과 건축자재로 인적이 드문 산간 계곡과 하천에 버려진 생활폐기물로 차량을 이용하여 몰래 불법투기를 한 것으로 약 30여톤에 달하며, 토양오염은 물론 빗물에 의해 가까운 수원의 수질오염까지 발생시키고 있어 환경미화원의 시간을 조절하여 매주 수요일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시는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야간에 투기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14개 읍면동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불법투기자 검거에 전력을 다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투기는 처리비용이 아까워서 도시지역에서 발생된 폐기물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지역의 산과 계곡에 버려지는 것으로 그 범위가 확산되어 투기지역의 시민의식이 아니라 국민의식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면서 불법투기 금지 홍보와 감시카메라 설치를 확대 하고 투기자를 제보하면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바라고 있다. 2008년 05월 01일 12시 26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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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