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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도시 통영서 농산물로 ‘대박’ 』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이미화(38)씨가 제12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 30만불탑을 수상했다.
통영시 최초로 농수산물 분야 30만불 탑을 수상한 이씨는 지난해 비닐하우스 1ha에서 생산된 파프리카 98톤을 (주)경남무역을 통해 일본에 34만불 수출했다.
농산물 수출탑은 경상남도가 WTO, FTA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정 중점시책으로 수출농업육성을 목표로 설정, 수출농업에 기여한 수출농가(단체), 수출업체에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수출탑 수상자로 선정된 이씨는 지난 2006년 5월까지 시설하우스 0.5ha에 국내 육성 장미를 생산해 일본에 수출해 왔으며 2006년 하반기부터 처음 파프리카를 수출 품목으로 전환해? (주)경남무역을 통해 5만6000불을 일본에 수출했다.
또 지난해에는 수출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시설하우스를 1ha로 규모를 확대해 생산된 파프리카 전량을 수출, 파프리카 98톤 34만불을 달성해 통영의 농산물 수출 주력품목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통영시는 그동안 WTO, FTA? 등 급변하는 국제무역 정세와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통영시 농산물 수출목표 60만7000불을 초과 달성한 80만불 수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수출목표 80만불 달성을 위해 농산물 수출농가의? 품질향상 지원사업과 수출농산물 경쟁력 향상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 세계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통영 수출농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08년 05월 01일 12시 17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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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