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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도서관을 기다렸어요! 』
남양초등학교(교장 박기대)에서는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 문고에서 책을 대여해와 한 달간 남양초등학교 교정에 머물면서 도서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이동도서관에 첫날부터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섰다. 인기 있는 책은 단연 만화로 이루어진 책들이었다. 내용은 역사, 인물, 교과, 과학 등 다양하지만 만화로 이루어져 친구들이 더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다. 도서관이 아니면 직접 구입해야 하는 학습만화책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세계로 친구들을 끌어 들인다. 학습만화 뿐 아니라 올 해는 새로 구입한 책들을 더 보충해서 학생들이 깨끗한 책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새마을 문고 담당자께서 말했다.
교실의 학급 문고도 해마다 새로운 책들로 채워지지만, 도서관이 없는 우리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이동도서관이 하고 있다. 2008년 05월 22일 11시 5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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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