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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 없는 컬러수박 꿀맛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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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수박 신활력사업 추진에 따른 ‘신품종 도입 시험사업 평가회’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월촌리 군북농협 산지집하장에서 재배농민을 비롯해 국내외 수박육성 전문가와 유통인, 전국 수박전문지도 연구회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이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안수박 명품화를 위한 수박 신품종 도입 실증 및 지역적응 시험 추진경과와 향후 개선방안 및 과제 등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평가회는 대표수박 육성 추진경과보고와 함께 신육성 품종 평가 및 시식회, 시험포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영규 군수는 신품종 도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기호를 선점해 대한민국 대표수박으로서의 자리매김을 강조했다.
이번 평가회 성과로는 시장에 실용화된 발도리아, 패션, 노란꿀수박 등 3품종의 기능성 컬러수박 외에 시험포장 및 적응력 강화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새로운 타입의 씨없는 수박 1품종의 2009년 실용화를 꼽았다. 또한 씨 없는 컬러수박 2품종을 예비로 선발해 2009년 지역적응 시험을 거친 후 실용화 해 나간다는 신품종 도입과 기술력 강화방안이 포함돼 있어 주목을 받았다.
개선과제로는 전국적으로 뛰어난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점을 꼽아 전국 대형매장 마케팅을 통한 지역브랜드 인지도 향상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매년 씨 없는 수박과 기능성 컬러수박을 확대 재배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수박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가포장 실증 시험포 조성과 적응시험 등을 통해 새품종 실용화에 나서는 등 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는 신품종 도입과 수박기술개발 등의 공을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수박이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농산물에 등록돼 국가공인 수박으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67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박명품 신활력사업으로 수박명인, 명품, 명소만들기를 추진한다. 군은 올해 23억을 투입 신활력사업의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2008년 05월 29일 10시 50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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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