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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농산물 수출 호조세 』
진주 신선농산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들어 4월말 기준 이미 1000만불을 돌파, 이 같은 추세라면 사상 첫 한해 2000만달러 달성이라는 금자탑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들어(1.1~4.30) 진주지역 농산물 수출실적은 1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급증했다. 전년도 진주지역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은 1650만달러로 10년전인 지난 1998년 310만달러에 비해 532%증가했다.
특히 파프리카와 딸기 등이 수출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품목별 수출전략을 수립해 해외시장을 공략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일례로 한류 바람을 타고 홍콩 및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수출확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와 함께 올들어 새로운 수출농산품을 발굴해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 최근 칼라피망이 대일 수출길에 열렸고 도라지가공품이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 미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수출상담회를 기획하고 일본 및 동남아 일변도에서 벗어나 농산물 수출의 다변화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2008년 05월 29일 10시 52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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