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6월 기업경기 여전히 어둡다 』

6월에도 국제 유가와 원자재가의 상승으로 도내 기업경기는 그리 좋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최근 발표한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의하면 6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92로 전월 95에 비해 3p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대기업이 114에서 110으로 낮아졌으며, 중소기업도 87에서 85로 하락했다. 수출기업의 경우 109에서 120으로 상승했으나 내수기업은 88에서 80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92→104), 영상음향장비(73→85) 등은 상승한 반면, 1차금속(100→76), 기계장비(103→95) 등은 하락했다.
수출전망BSI(116→118)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내수판매전망BSI(106→105)는 소폭 하락해 내수보다는 수출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채산성 전망BSI는 76을 기록 전월에 이어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으며, 부문별로는 대기업이 85에서 91로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72에서 69로 하락했다.
원자재구입가격 전망BSI는 161을 기록 여전히 제조업의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품판매가격 전망BSI는 전월과 동일한 114를 기록해 물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전월(75)보다 낮은 69로 나타나 비제조업 업황 부진이 지속된 것을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운송(82→50), 건설(69→58) 및 도소매(80→75) 업종이 하락했고, 매출 전망BSI(86→85) 및 채산성 전망BSI(77→73) 등도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경남의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과 동일한 91을 기록, 전국 평균(85)보다는 높았다.

2008년 06월 05일 10시 16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