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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실시 』
사천시와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곤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을 실시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성교육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학교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성교육 전문강사가 직접학교를 찾아가서 성교육 강의와 체험중심으로 태아의 몸무게와 비슷한 무게의 임산부 체험복, 신생아 모형 등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구입하여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현실감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는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성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멀티미디어 세대인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생명과 사랑, 성적행동에 대한 이해와 책임을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왜곡된 성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성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 신청 접수된 학교는 진주 명석중학교와 함안 칠원중학교를 비롯한 10개 학교로 하반기에는 도내 전시군 학교로 확산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현실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운영이 요구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기에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여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06월 12일 10시 1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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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