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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밍크고래 혼획 두번째 』
통영해경 사천파출소(소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오전 05시 00분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동방 0.2마일 “경남 정치 제 29호 정치망”내에서 바다의 로또라 불리우는 행운을 상징하는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되었다.
이날 신고자(정치망 사업주 정모씨)는 19일 04:30경 남해군 삼동면 금청마을 선착장에서 정치망 조업차 출항한 거양호(9.16t, 정치망관리선, 통영선적)가 같은날 05:00경 수우도 동방 0.2마일 해상 경남 정치 제29호 정치망에 도착 양망하여 보니 고등어 350상자와 함께 밍크고래가 혼획되어 있는 것을 확인 후, 같은날 09:00경 위판차 삼천포수협 위판장으로 입항 후 사천파출소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 2명이 현장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를 확인한 결과, 길이가 4.3M, 둘레 2M, 무게 1톤으로 고의적인 포획흔적은 발견치 못하였다.
한편, 통영해경 사천파출소 관내에서 올해 들어 밍크고래를 잡힌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동해일원에서만 포획되는 밍크고래가 남해안 연안까지 접근한다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생태계의 큰 변화로 풀이하고 있다. 2008년 06월 26일 11시 1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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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