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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영양컨설팅 사업 펼쳐 』
사천시보건소는 복지시설인 사천노인복지센터와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사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8월20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1회 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영양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환자 48명에 대하여 적절한 당질과 염분섭취의 영양 도시락 배달로 식습관과 건강 체크리스트의 노인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다.
노인의 약80%가 1개 이상의 질병을 갖고 있고 3명중 1명은 고혈압, 당뇨 등 중복질환을 앓고 있어 효과적인 질병치료와 합병증예방을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과 음식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당뇨, 고혈압환자는 당질과 염분섭취를 제한하면서 식사의 질을 높여야 하므로 고른 영양과 1일 권장열량을 식사 때 마다 적절히 섭취할 수 있어야 하므로 저소득층 노인환자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이번 맞춤형 영양 컨설팅 사업은 무엇보다 값진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 3개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업을 공동 수행키로 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에서는 환자 선정 및 건강 식단지원, 환자가정과 영양도우미 교육, 방문간호사가 건강검사를 하게 되며, 행복한집과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건강도시락을 만들어 각 가정 배달과 실천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사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환자가정의 식습관 모니터링을 맡아 기관별로 역할분담을 정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려운 계층들이므로 3개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이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특히 대상 노인들의 의지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됨으로 이웃과 지역유지들의 관심이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2008년 07월 03일 11시 32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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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