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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공사, “전문건설업자에 발주를”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천현직)는 일선 지방자치단체에 관급 전문공사의 전문건설업체 발주와 도내 대형공사의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경남도회는 지난 18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시·군 건설관계관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주된 전문공사를 시공하기 위해 필요한 부대공사가 포함된 건설공사는 공사의 금액과 규모에 상관없이 반드시 그 목적에 맞는 주된 공종(공사 종류)의 전문건설업자에게 발주할 것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또 공사의 성질이나 규모 등에 비추어 공구나 구조물을 적정규모로 분할시공함이 효율적인 공사나 공사의 성격상 공종을 분리해도 하자책임 구분이 용이하고 품질, 안전, 공정 등의 관리에 지장이 없는 공사의 경우는 지방계약법(시행령 제77조)상으로도 분리발주가 가능하도록 명시되어 있어, 공사 설계시에 가능한 공사 현장별로 설계, 발주하여 소규모 공사는 직접 현장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도내 전문건설업자가 시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제한 대상 종합건설공사는 물론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전국대상 종합건설공사 발주시 하도급은 지역전문건설업체를 50% 이상 활용하도록 적극 권장해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보호육성을 위해 올해 개정된 표준품셈의 특정항목이 다양한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전년에 비해 과도하게 삭감돼 공사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조정 적용을 요구했다.
2008년 07월 24일 11시 17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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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