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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수호 ‘열풍’교육현장에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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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이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영유권 주장을 명기,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독도사랑 대응교육을 통해 독도 수호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밀양교육청은 지난 18일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정부의 비이성적 행위에 대하여 즉각 결의문을 채택하여 규탄대회를 갖고, 현재 대일 교육교류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수산초, 밀양중, 밀양여중, 밀성중 4개교에 대하여 잠정적으로 교류를 중단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하여‘독도 관련 사항 현황 및 쟁점’,‘독도가 명백히 우리 땅인 근거 자료’를 신속하게 게시하여 홍보에 적극성을 보였다.
지난 19일에는 교육청 소속 장학사 중심으로 ‘독도사랑 교육 TF팀’을 조직하여 독도사랑 계기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24일 ‘독도사랑 교육연구회’ 운영 계획을 발표하여 향후 밀양지역 교원 중심의 독도 연구가 활발할 전망이다. 또한 단위학교의 ‘독도 관련 동아리 활성화 계획’을 준비하고 있어 학교 현장에까지 독도 수호의 열풍이 불고 있다.
이우걸 밀양교육장은 일본의 이번 조치가 대한민국 영토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략행위로 교육기관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독도사랑 교육연구회’가 독도에 대한 역사, 지리, 생물, 자연환경, 해양자원 등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독도사랑 교육의 싱크 탱크 역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독도사랑 교육이 곧 살아있는 나라사랑 교육이요 애국이라 정의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단위 학교의 자생 동아리활동 지원 등 앞으로 더욱 실감나는 독도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독도사랑 교육연구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전공 교과를 불문하고 8월말까지 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고, 내년에는 경남도교육청의 자생 교육연구 단체에 정식으로 등록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독도사랑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2학기 개학과 동시 밀양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계기교육 수업자료’를 공모해 교육자료 확보와 일반화에 힘쓰고, 단위 학교의 독도 관련 계기교육 강화와 함께 독도 관련 교육자료 및 교육활동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함안도서관에서도 8월 5일~31일까지 1층 현관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독도 계기 교육으로 독도 관련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독도의 위치와 거리, 크기, 자연환경, 역사, 독도가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 등의 내용으로 사진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2008년 07월 31일 11시 2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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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