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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웰촌』만들기 사업추진 』
마을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보건소와 함께하는 일에 동참하면서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시보건소가 농촌지역 2개 마을을 우선 선정하여 건강해서 행복한 건강 베스트마을인『건강웰촌』만들기 사업에 착수하고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은 도시지역보다 건강관리지도가 절실한 실정이나 의료서비스 이용여건이 열악하고 건강관련 시설이 부족하여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고 바쁜 농사일로 자기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어 도시지역에 비해 건강수준이 떨어지는 실정임으로 이번에 건강웰촌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는 축동면 배춘 마을과 곤명면 장신마을을 건강 시범마을로 정하여 주민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개인의 건강지식을 높여 자가 관리능력을 길러주고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마을전체 건강 수준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건강 웰촌(well-chon) 만들기’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마을 주민들의 설문과 건강 인식도조사를 시작으로 기초검사와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9월말까지 10주간 매주 1회 방문하여 지도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금연과 절주, 영양, 운동 등 건강행태 개선 교육과 건강 체험관 운영, 젊은층을 위한 임신육아교실, 여름철 식중독예방교육, 한방프로그램인 사상체질검사, 웃음치료인 건강 레크레이션과 사천소방서 지원을 받아 노약자 폭염더위 이겨내기, 위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요령 등 주민건강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웰촌 만들기 사업에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이 많아 성공리에 마무리 되어 주민들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주민들이“우리마을은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마을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폭염속의 날씨에도 사업추진에 어려움 없이 늘 기쁘다고 말했다.
2008년 08월 14일 13시 1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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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