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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들이여 안녕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영)에서는 농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각종 질환과 안전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은 사천시 정동면 대곡마을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전문가들에 의한 농작업 재해요인 분석과 건강상태 파악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전환과 주도적인 참여 실천으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생활을 육성하는데 있다.
총사업비 1억2천만원으로 매년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금년 1차 년도에는 주민들의 농작업안전과 건강에 대한 의식향상, 그리고 작업환경 및 방법, 안전관리상의 문제점 진단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2차년에는 개선방안 및 안전지침 실행 교육, 안전관리, 보조도구보급, 농작업개선, 운동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2010년 3차년도에는 안전실행 으로 사업성과와 평가를 자율적으로 관리하여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12월까지 34회에 걸쳐 (주2회 화13:30~, 금요일14:00~) 2시간씩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과 간단한 체조운동을 실시 하고 있다.
화요일에는 농작업 피로회복을 위한 체조를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올바른 작업자세와 피로를 회복시켜 주어 가족화목과 농사일의 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체조를 마친 후에는 진주의료원 재활의학과 조진홍 과장의 정성어린 근골격계 질환 물리치료를 함께 받으므로 농사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과 노인들에게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8년 08월 14일 13시 11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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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