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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진 노산 당산 지위비 주민들의 뜻 모아 다시 건립 』
주민의 안녕과 행복 그리고 만선을 기원하는 노산 당산 지위비를 지난 1969년 노산 금우위친계에서 세워 때때로 주민들이 찾아 소망을 빌어 왔다.
어느날 이 비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승공경신 연합회라는 무속단체의 이름으로 기존 비를 땅에 묻고 다른 비가 세워져 있어 순진한 주민들은 반공단체 등에서 건립한 것으로 알고 그냥 지나쳐 왔으나 이번 호연재 복원공사로 비가 땅에 묻힌 것을 알게 되어 주민들의 뜻을 다시 모아 노산 당산 지위비를 세워 주민들의 안녕을 비는 계기로 만들어 놓았다.
높이 1m, 너비 30cm의 비는 서금친목회, 팔포어촌계, 노산 금우회, 팔포상가 번영회, 동서금동 청년회 등에서 갹출한 275만원을 들여 세운 것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8월 14일 13시 1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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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