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한지협 경남협의회 람사르 관련 김태호 도지사 대담 』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회장 김홍식)임원들이 지난7일(목) 오후3시 경남도청을 방문, 김태호도지사와 성공적 람사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이하 한지협 경남협의회)김홍식 회장(진해신문) 김성규 부회장(고성신문) 박상길 부회장(사천신문) 허도명 부회장(한산신문) 박해현 직전회장(의령신문) 석종근 자문위원(진해신문) 김태훈 사무국장(진해신문) 이승주 도공보관이 배석한 가운데 람사르에 임하는 자세, 람사르와 국민에게 바라는 사항, 현재 추진중인 사업, 지역신문사에 대한 요청사항, 기타 람사르 홍보 관련 대담을 가졌다.
김홍식 경남협의회장은 대담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한지협 산하 300여개 신문사의 발행인, 기자, 가족 등 500여명이 경남의 부곡하와이에서 가진 한지협 가족연수회에 김태호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의 방문과 격려에 대해 한지협가족들을 대표하여 감사한다"고 말하면서 “김태호지사의 프론티어 정신에 입각한 남해안 시대와 람사르 총회의 유치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경남발전을 견인하는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지사도 “한지협 산하 전국의 모든 신문사 가족들과 발행인, 기자 연수회를 경남으로 유치하여 온 정성을 다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김홍식 회장과 임원, 그리고 경남협의회 산하 각 신문사 대표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홍식 회장은 람사르에 임하는 지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자세에 대해서 물었다.
김태호 지사는 답변을 통해 “람사르는 지구의 온난화로 생태계의 파괴와 재난, 질병 등으로 부터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는 참으로 중차대한, 어쩌면 인류 최대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세계 람사르를 경남이 중심이 되어 오는10월28일 부터 8일동안 세계 165개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친환경국가로서 국제적인 지위를 부여받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려는 미래전략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홍식 회장(진해신문 사장) 람사르의 의미와 지사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김태호 지사 - 경남도는 1억4천만년을 이어져 내려온 생명의 늪이 살아 숨쉬는 우포늪을 비롯한 자연생태 습지를 통하여 환경수도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모범적인 환경정책을 추진, 전 국민으로 하여금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단초가 될 것을 확신하며 환경이 곧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대한 잣대가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김성규 부회장(고성신문사장) - 람사르의 성공은 경남도민 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국민에게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김태호 지사 -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환경관련 국제회의를 열어 우리나라의 우수 습지와 모범적 습지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함으로써 우리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만으로, 그리고 전 세계 정부의 대표들과 국제기구, NGO 등 2000여명이 참석하고 또한 북한 대표단을 초청해 생태계의 보고인 DMZ 지역을 공동으로 연구조사하는 남북교류사업을 통해 단절된 남북의 관계를 복원하여 환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람사르의 성공을 위해서 경남도민은 물론이고 전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해 전국적인 붐 조성과 환경습지 대축제, 환경음악회, 자전거 친환경 국토대장정, 코리아 람사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시책에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한지협 회원사들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박상길 부회장(사천신문사장) - 세계적인 환경올림픽을 위한 중요사업을 경남도민은 물론 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소개해 주십시오.
김태호 지사 - 2008 람사르는 세계적인 환경축제로서 람사르총회, 습지보전, 부대행사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이 기간동안 창원컨벤션센터의 증축공사가 마무리되면 참가자들의 현장학습을 위해 우포늪과 주남저수지의 생태투어 관광지연결 8개 공식 탐방코스를 확정하고 CECO 전시장 내 홍보관운영, 문화예술행사, 멸종 위기에 놓인 따오기 복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단순한 1회용 사업이 아니라 잃어버린 환경을 회복시키는 즉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한 서식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환경도시로서의 브랜드 선점을 위한 사업들 입니다.
허도명 부회장(한산신문사장) -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300여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는 협회입니다.
한지협 산하 모든 회원사가 람사르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 그 파급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에 당부할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십시오.
김태호 지사 - 한지협은 우리나라 최대의 지역신문 협의체임을 익히 알 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는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신문을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를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신문이 지역신문이기에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앞장서서 람사르 총회에 대한 소개와 취지를 보다 상세히 각 지역에서 알려 전 국민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참으로 중차대한 역할을 맡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한지협 경남협의회가 이 일에 중심이 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거듭 바랍니다.
박해헌 직전회장(의령신문사장) - 람사르 총회가 일회적이 돼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정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김태호 지사 - 그렇습니다. 람사르는 일회용이 아닙니다.
람사르는 총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습지의 보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IT기술을 활용한 습지 BD구축과 람사르협약, 공식결의문 채택, 동아시아 람사르 습지센터 유치, 국제심포지엄 등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화 할 것입니다.
또 환경경남 브랜드 창출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람사르 환경재단 설립, 대국민 인식증진과 환경정책의 전향적 지속성을 위해 환경국제회의 유치 등도 계속 진행시켜 나갈 것입니다.
김홍식 회장(진해신문사장) - 장 시간 동안 대담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월28일 부터 8일간 열리는 람사르 총회가 경남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단절된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DMZ지역을 공동으로 연구조사하는 한편 환경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승화 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태호 지사 - 한지협 산하 모든 지역신문사와 경남협의회 산하 모든 지역신문사가 람사르 총회에 대해 긍적적 평가와 함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김홍식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의 건승과 각 신문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08월 14일 13시 12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