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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첫 벼 수확 』
사천시 향촌동 들녘에서 지난 4일 올해 처음으로 벼수확을 시작 해 추석 이전에 출향인사와 시민들에게 햅쌀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1일 향촌동 상향마을 최갑제 외 2농가에서 조생종 운광벼를 3ha 이앙하여 125일간 재배한 것으로, 공급가격은 5kg는 1만2천원, 10kg는 2만3천원으로 삼천포농협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과 높은 온도로 인해 벼생육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고 철저한 예찰활동과 방제를 실시하여 수확량은 평년작을 넘어 풍작을 예상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특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기재배시범사업은 품종선정, 생산재배기술 등을 단계별로 중점 교육하여 품질을 균등하게 관리하여 추석에 조기 재배한 햅쌀을 공급하는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관계자는 품질 좋은 지역 햅쌀을 조기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자신감과 희망을 안겨 줘 쌀 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 09월 11일 12시 24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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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