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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탑라이스 생산단지 벤치마킹 줄이어 』
산청탑라이스(회장 오대환) 단지에는 요즘 산청탑라이스의 우수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견학단이 줄을 잇고 있다.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산청탑라이스의 재배법과 운영 방법을 배우기 위해 지난 달 22일에는 지난해 경남도 우수탑라이스단지로 선정된 사천탑라이스단지에서, 또 지난 2일에는 전국 최고수준인 여주탑라이스 생산단지 관계자들이 산청을 방문했다.
이들 견학단은 최근 최신식으로 설비된 산청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둘러보고 모고 및 운곡지역 대롱골 탑라이스 작황을 비교분석하며 산청단지 생산자들과 재배법에 대한 정보교환은 물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산청탑라이스는 예부터 밥맛 좋기로 이름난 모고 대롱골, 차탄 상골, 묵곡 마실들 3개 청정들녘에서 농촌진흥청 탑라이스 매뉴얼에 따라 3개년계획에 맞춰 추청벼 6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아 생산목표(270톤)가 초과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2006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올해 2월 농협RPC 가공시설 GAP인증에 이어 지난 4일에는 400여 필지 60ha에서 생산되는 모든 탑라이스에 대해 우수농산물(GAP)인증을 획득해 산청탑라이스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게 됐다.
이번 산청탑라이스 GAP인증으로 산청탑라이스는 농산물 이력추적제를 적용받게 돼 생산에서 판매·유통까지 전 단계를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고급쌀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청군은 인근 진주시와 산청군관내 산청탑라이스 전문식당 3개소를 통해 탑라이스 대량소비자 확보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2008년 09월 11일 12시 09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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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