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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슈”경기 석권한 임소연 학생 드디어 전국제패 기회 얻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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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전국체육대회를 별들의 전쟁”이라고 한다. 이 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4명의 출전 선수중 유일하게 18세의 꼬맹이 소녀가 사천 출신이다.
전남 여수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우슈경기 “산타” 종목에 도전하는 임소연( 18세, 삼천포 중앙고등학교 제3학년 재학중)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학생은 지난 2006년(고1때) 신선균 스포츠아카데미(관장 신선균)에 처음 발을 디뎌 오로지 한 경기만 고집하며 기량 연마에 정진해 왔다. 또 한 체육관에서 희귀한 기록을 남겼다.
주인공은 짧은 기간동안 타고난 체력과 연마한 재능이 멋지게 어우러져 2006년 7월 명지대학에서 있은 ‘제4회 전국 산타(우슈, 격투기)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해 11월 “9회 명지대학교 총장배 전국 우슈 선수권 대회” 고등부 -52kg급 우승으로 2관왕으로 발돋움 하면서 우슈계에 큰 화제를 남겼다.
2007년에는 전국청소년대표 선발전 준우승, 2007 전국 학생 선수권 대회 우승, 2007 산타 선수권대회 우승을 했고 2008년 회장배 전국 우슈 선수권대회 겸 2008 국가대표 및 청소년 대표선발전 청소년대표 준우승을 하므로써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인증서를 받은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전국 산타 선수권 대회 준우승을 차지 하므로서 우슈계를 섭렵하는 큰 별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에서 출전하는 16명중 단 한사람의 강적이 있다고 말하는 임학생은 “이번에는 꼭 이겨 전국 우슈계에 큰별의 자리를 차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소연 학생은 강원 한중대학교 경찰무도 경호학과 우슈 산타 특기생으로 1차에 합격, 장학생으로 발탁 되었으며 고3병에서 해방된 기분으로 전국체전을 향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우리 모두 임소연 학생이 전국제패 영광을 손아귀에 넣을수 있도록 빌자.
또 신선균 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003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홍태영(삼고1년때)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10월 09일 12시 34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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