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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부, 과잉생산 배 1만t 산지폐기 』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 올해 과잉 생산된 배 일부를 산지에서 폐기하는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생산자 단체 자율적으로 유통협약을 체결토록 해 약1만톤을 산지 폐기하고 폐기비용 44억여원을 정부와 농협이 보전하는 방법이다. 폐기대상은 병해충 및 결점이 없는 정상과로 농산물 표준규격상 '소(小)'인 무게가 375g/개 이상으로 제한하며 10월 중순부터 폐기절차가 진행된다.
올해 배는 재배면적이 8% 감소했으나 기상호조와 병해충 감소로 총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최대 2.8%증가한 48만톤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침체 등으로 추석용 소비가 지난해 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0월 09일 12시 03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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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