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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신 60년 예술사 마산서 한 눈에 』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文信.1923~1995)의 60년 예술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산에서 펼쳐진다.
마산시립 문신미술관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예술한국 천년의 빛 - MAESTRO MOON SHIN’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60년에 걸친 문신예술의 발자취를 감상할 수 있는 ‘문신예술 60년 여정 특별전(1948~2008)’과 ‘올림픽 1988’ 창작 20주년을 기념한 88올림픽 드로잉 전과 88드로잉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함께 27년에 걸친 올림픽 1988탄생 발전 과정을 감상할 수 있는 ‘빛에서 빛으로’을 비롯해 미공개 에로스 드로잉전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미공개 드로잉전에는 문신이 지난 1973년 여름 작업도중 사다리에서의 추락사고와 이로 인한 하반신 마비 증세의 통증 속의 병원 생활속에서 창작했던 드로잉 작품이다.
이밖에도 문신예술실록 ‘나는 처절한 예술의 노예’ 등 각종 기념 출판물과 영상물도 만날 수 있다.
최성숙 관장은 “조국과 고향을 사랑했던 거장 문신의 예술혼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 10월 09일 12시 06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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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