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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육청 생활공감 정책 추진 』
경남교육청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9일 “현 교육정책 중 교육수요자인 도민이 직접적으로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고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교육정책을 재정비 보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사교육비 경감 등 4개분야에 10개 과제를 선정하여 중점 추진하고, 전 도민들이 참여하고 제안하는 ‘생활공감정책제안방’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4개분야는 ‘사교육비경감’, ‘무상교육 실현’, ‘취약계층 교육지원 확대’ ‘학생, 학부모의 학교교육 만족도 제고’이며 10개 과제는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불법·고액 학원비 징수 학원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 초등보육교실운영ㆍ자유수강권 지원 확대, 경남 사이버 가정학습 콘텐츠 보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상교육 실현을 위하여 지자체와 연계한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하고 2010년까지 전 초·중학생의 100%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CCTV와 학교급식의 안전과 질을 높이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도 앞당겨진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시·군 조례 개정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교육지원을 위하여 저소득층 자녀 교육활동비 확대 지원, 특수교육 대상학생 교육기회확대, 다문화 가정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실’운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 외에 새로운 교육정책 발굴을 위한 ‘생활공감 정책제안방’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 상설 운영하여 전 도민이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한 제안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분야의 생활공감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전국에서 경남교육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년 10월 16일 12시 0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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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