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사천비상 항공우주의 꿈! 우리 힘으로! 』

항공우주산업의 메카 사천에서 높고 맑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오는 22일부터 5일간 제5회 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펼쳐진다.
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공동주최로 사천일반산업단지와 제3훈련비행단 일원에서 개최하는 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사천비상-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축제행사가 진행된다.
첫날22일에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에어쇼와 항공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산업체관, 대학홍보관, 채용박람회, 심포지엄, 그리고 각종 체험이벤트행사 가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을의 진한 향기와 함께 미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질 전야제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인사와 시민, 그리고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 샤이니, 김도향, 서지오, 조승구 등의 축하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아이리, 비보이댄스XTC, 엠바이러스(째즈밴드) 등의 일반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리라 기대된다.
엑스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환상적인 에어쇼는 행사기간중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곡예비행과 시범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며, 미공군을 비롯한 민, 관, 군 등 19개 단체와 기관에서 총35대의 각종 항공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폴란드 즐라즈니팀의 환상적인 곡예비행과 처음으로 선보이는 우리기술로 만든 최초의 초음속항공기 T-50의 곡예비행, 그리고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의 특색 있는 시범비행은 관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국가항공우주산업 육성정책을 비롯한 항공산업 육성 전략과 비젼, 항공기 개발전략, 항공기 인증기의 추진 현황 및 의의 등을 주제로 한 항공산업클러스터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준비되어 있고,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기본계획 등 항공우주산업의 당면과제 및 해결방안을 위한 국제항공기술심포지엄이 10월23일 항공우주산업 관련 산, 학, 연, 관, 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홍보관을 설치하여 한국항공우주산업(주)를 비롯한 항공관련 산업체관에서는 항공기관련 부품전시와 더불어 기업의 홍보와 기업 상담도 함께 한다.
대학(고교)홍보관의 설치로 항공체험을 할 수 있는 조종시뮬레이션과 가상현실체험, 비행시뮬레이션 등의 체험을 통하여 비행원리 이해와 항공분야에 흥미를 유발할 기회도 제공해 준다.
항공우주탐험 체험관은 태양계과 비행균형감각훈련, 로켓가든, 아리안5로켓, MMU조종훈련, G Force훈련, 블랙홀체험, 로봇댄스공연, 광속여행체험관 등 항공우주 기초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항공우주에 대한 특별한 기대심을 부풀게 할 것이다.
또한, 전국모형항공기날리기대회와 페러글라이더대회, 항공우주그림그리기대회, 프라모델대회 등 항공스포츠대회를 비롯하여 물로켓발사체험, 종이비행기날리기, 무선조종 헬리콥터체험, 모형열기구교실 등의 체험 및 전시행사를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항공우주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1953년 사천공군기지에서 제작된 한국최초의 국산 경비행기“부활호”의 설계자인 이원복(82세 예비역대령)씨와 부활호를 시험비행한 민영락(81세)씨, 그리고 “부활”이란 휘호를 하사하신 이승만 전대통령의 아들인 이인수(77세)박사를 초청하여 설계자 이원복씨의 흉상 제막식을 거행하여 사천시가 실질적인 항공산업의 메카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08년 10월 16일 12시 18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