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송아지생산안정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2001년 본격도입 된 송아지생산 안정기금을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급하게 되었다
송아지생산안정 시범사업은 지난1998년부터 2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2001년부터 축산농가에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보급한 송아지생산과 안정된 거래로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관내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에 참여한 농가 1,550농가 중 3~5월에 생산된 송아지 1,665두에 대하여 3/4분기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1백47만5천원이 됨에 따라, 안정거래 기준가격 1백65만원 차액분인 한마리당 17만5천원 씩, 총 2억9천만원을 10월 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은 각 농가가 사천축협에 계약한 어미소로부터 태어난 송아지가 만 4개월령에 도달하는 날에 속하는 분기의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안정기준 가격보다 낮을 경우 지급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