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6일 오전7시부터 17일 오전7시까지 24시간동안 관내 37개 지점에서 2008년도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도로를 주행하는 각종 통행차량에 대하여 12종의 차종분류체계에 의해 차종별로 통행대수와 방향, 시간대 등에 대하여 계수적으로 관측하는 조사다.
관측방법은 조사지점별로 교통소통에 저해가 없는 길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주행중인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게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조사를 수행하며 승객들의 명랑한 여행을 위하여 불쾌한 행위는 하지 않았다.
사천시는 정확한 조사가 되기 위하여 조사지점을 4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8개읍면과 동지역에 지방도 15개소와 시도 22개소, 총 37개소에 조사원 286명을 동원하여 동시에 조사를 실시 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자료는 도로의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특히 사천일반산업단지의 본격 가동과 창선·삼천포대교 및 사천대교 개통이후 시간대별 교통량증가의 변화추이와 교통흐름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그 순위를 판정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매우 중요한 통계 자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