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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아의 봉사”와 “히포크라테스 정신”이 한데 모여 봉사활동 실시 』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오원혁) 의료자원봉사단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 사회봉사단체인 삼천포로타리클럽과 삼천포중앙로타리클럽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섬마을 신수도에서 의료봉사 및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매월 1회 의료낙후 지역을 선정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삼천포 서울병원 의료자원봉사단은 오원혁 병원장과 윤창식 진료부장(신경외과) 그리고, 일반외과, 제2내과 진료과장들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0 여명의 의료진은 마을주민 약 100명에게 자상한 설명과 치료로 힘들었지만,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삼천포로타리클럽(회장 양관수) 회원 20여명과 삼천포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기영) 회원 50여명은 3개조로 나누어 일부는 환자진료안내를 맡았고, 일부는 어려운 가정환경 2가구를 찾아 장판과 도배를 해드렸고, 나머지 30여명은 신수도 선착장을 비롯 방파제 등의 구석 구석을 누비며 낚시꾼들이 버렸거나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약 250kg을 수거하는 등 의료자원봉사와 자연정화 활동을 겸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섬마을 통장으로 있는 원치웅(남, 70세)는 “삼천포서울병원과 사회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우리 섬을 찾아준 것도 고마운데, 여러 가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삼천포 서울병원과 사회단체측에 자매마을로 지정하자는 제안을 해 오기도 했다. 2008년 10월 30일 11시 4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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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