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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산불감시대 발대식 가져 』
사천시는 지난 3일 오전 10시에 시청 회의실에서 2008년도 산불감시원 및 특별진화대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7개월 동안을 산불예방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시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감시원과 특별진화대원이 상시 근무하면서 산불 취약지 22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불조기발견을 위해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설치와 감시초소를 운영하며, 임야면적의 60%인 14,292㏊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와룡산과 각산등 주요 등산로의 69km중 39km를 개방하여 입산자 계도 단속을 실시하며, 전읍면동의 산연접지역 347개소 322㎞에 대한 산록변 풀베기 사업도 시행한다.
또한, 산불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대형헬기 1대를 임차하여 공중홍보와 진화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행정차량에 산불장비와 동력펌프를 상시 탑재하여 야간 산불발생에도 대처키로 했다.
특히, 산불예방 입간판과 현수막, 깃발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여 산불 취약지역과 주민통행이 많은 연접지역에 설치하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차내 방송도 실시한다.
한편, 시관계자는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논ㆍ밭두렁 태우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이 많으므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며 시민모두가 산불 감시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일상생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8년 11월 06일 11시 4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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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