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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십회, 19년 이어온 예술 경지 뽐내 』
올해로 19년째를 맞고 있는 구십회(具十會)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마산 3·15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19번째 정기회원전을 가졌다.
지난 1990년 구상작가 10인으로 처음 시작한 구십회는 이제 19명의 중견작가가 각각 깊은 예술적 경지를 뽐낼만큼 크게 성장했다.
이번 전시전은 박종대의 나무08, 최병창의 염원, 권영호의 달과문2, 장치길의 금빛하늘아래, 심이성의 마음으로가는 길 등 서양화에서 공예까지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쉽게 돌리지 못하도록 했다.
한편, 구십회는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진주, 마산, 통영 등 도내 여러지역을 돌며 정기전을 마련하고 있다. 9명이 출품한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등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2008년 11월 13일 11시 59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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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