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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동계전지훈련지로 급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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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동계전지훈련 유치 중점기간을 지난1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설정하여 전국 초·중·고·대학·실업팀 989개의 팀에 안내책자를 배부하여 전지훈련팀 유치에 전행정력을 투구하고 있다.
특히 사천은 겨울철에도 눈이 오지 않은 따뜻하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이 선수들에게 스테미너에 좋아 동계전지훈련장으로 안성맞춤이라고 홍보하고 있어 인기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14일부터 19일까지 제62회 전국아마튜어 복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에는 2008 ~ 2009 여자프로농구경기 및 동계전국여고 농구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전국 체육선수들이 사천을 더욱더 선호하고 있다.
매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대회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69개팀 1,303명이(연인원13,393명) 전지훈련을 다녀 간 바 있으며, 내년1월에도 농구, 축구 등 28개팀 360명이(연인원3,800명)예정하고 있어 지난해에 비해 훈련팀이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전국대회 개최로 올 전지훈련팀 유치목표를 900개팀 22,000명(연인원 214,300명)계획하고, 지난 11월12일부터 12월5일까지 최진기 체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시 체육회 사무국과 가맹단체로 구성된 전지훈련유치단을 구성하여 수도권ㆍ경북ㆍ호남에 있는 각팀에 직접 방문하여 동계전지훈련책자를 전국 초ㆍ중ㆍ고, 대학팀ㆍ실업팀ㆍ체육단체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적극적으로 유치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계전지 훈련기간 중에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헬스장(시청, 수영장)을 무료 개방하여 선수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공휴일에는 선수와 가족들에게 유람선관광을 무료로 제공하여 피로를 푸는 기회와 관광사천을 알려 기억에 남는 전지훈련지 인식을 심어주어 내년에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사주체육회관 준공에 이어 삼천포공설운동장과 사천공설운동장 주변에 48억원의 사업비로 보조경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시설물이 준공되면 전국의 전지훈련팀에게 보다 나은 체육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됨으로 숙박업소 관계자와 시민은 선수들에게 친절과 봉사로 사천의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2008년 11월 20일 12시 26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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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