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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보건소 건강한 겨울나기 시민강좌 호평 』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갑작스런 기온저하에 따른 만성질환 관리 주의보가 뜬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면역력이 약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는 외부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질병이 급격히 악화되기 쉽다.
이에 사천시 보건소는 만성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지난 2일부터 고혈압 관리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한 시민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교육은 삼천포제일병원 정판준 원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겨울철 고혈압 관리방법 및 심장과 혈관을 젊게 하는 방법을 역설했다.
특히 흰살 생선과 견과류 섭취하기, 1주일에 3일 이상 걷기 운동하기, 백색식품(흰설탕, 흰소금, 흰쌀밥, 흰밀가루)적게 먹기 등 실생활에 실천하기 쉬운 맞춤형 교육과 건강체조를 병행하여 흥미로운 건강 교육을 마련했다.
강좌에 참석한 용현면 선진리 오모씨(여,77세)는 이번 겨울철 만성질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 평소 모르고 지나쳐 버리는 식생활습관을 알아 질환을 관리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환자의 합병증 발생율은 겨울철 3개월이 여름철에 비해서 발병율이 33% 높게 조사되어 있다. 2008년 12월 11일 14시 4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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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