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부산지역 200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가 동시에 발표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 200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합격자 569명을 발표하고, 제2차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지난 11월 9일 치러졌던 1차 필기시험 응시자 4842명 중에서 1차 시험성적과 지역사범대 가산점, 취업지원대상자 가산점, 그리고 대학성적 환산점수를 합산한 점수의 다득점자 순으로 569명을 제1차 시험 합격자로 발표하고 합격 커트라인도 함께 공개했다.
제2차 시험은 오는 14일 창원중앙여고에서 실시하며, 제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서 120분씩, 2교시를 전공과목 논술형 시험을 치르게 되며, 올해부터 달라진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도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 과목은 해당 외국어로 논술형 답안을 작성하게 된다.
제2차 시험의 합격자는 모집인원의 1.5배수를 내년 1월 9일,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도 2009학년도 중등학교교사(특수학교교사 포함)임용후보자선정경쟁 1차시험 합격자 273명을 지난 5일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차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 137명(중등일반 105명, 중등특수 32명)의 2배를 선발했고, 미응시 및 과락자를 제외한 합격자 현황을 보면 중등일반교사는 16과목에 2065명이 응시하여 208명, 중등특수교사는 12과목에 216명이 응시하여 65명 등 총273명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2차 시험(전공논술)은 부산정보고등학교에서 오는 14일, 3차 시험(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면접, 실기평가)은 2009년 1월 19일~2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고, 최종합격자는 부산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09년 2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