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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함께 사는 삶, 작은 정성 모아 신애원 친우들에게… 』
지난 18일 사천시 사남면 죽천리에 소재한 삼성초등학교(교장 이환근)는 ‘신애원 원생들과 따뜻한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을 걸고 일주일동안 학생과 교사가 한마음으로 모금한 모금액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학생, 교사 모두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외롭고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신애원 원생들에게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모금 행사였다.
삼성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 회장으로 있는 정욱태군은 “저는 이제 졸업이지만, 우리 후배들이 계속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전달하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뜻 깊은 모금 활동과 신애원 방문이 졸업하는 시점에 있어 초등학교의 가장 인상 깊었던 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하였다. 이환근 교장은 “삼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사회의 인심을 그저 남 탓, 나라 탓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먼저 솔선수범하여 함께 나누고 서로가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모금 행사의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2008년 12월 25일 10시 5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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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